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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2일, 전 축구선수 강지용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37세로,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하며 부부 갈등을 공개했던 그의 비보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특히, 프로그램에서 부부 상담을 맡았던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SNS를 통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강지용 축구선수 경력

강지용 씨는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되며 프로 축구 선수로 데뷔한 후, 부산 아이파크, 경주시민축구단, 부천 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등 여러 팀에서 활약했습니다.

2022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이후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 불화를 겪으며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숙려캠프'에서의 고백

프로그램에서 강지용 부부는 시댁에 맡긴 5억 원의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호선 교수는 당시 "시가에 맡긴 돈은 받지 못한다고 생각해라. 잊는 게 마음이 편하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우울감 지수가 높게 나타난 강지용 씨에게 "감독이 선수를 믿듯, 아내와 남편 서로 믿고 지지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그를 다독였습니다.

이호선 교수의 추모 메시지

강지용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이호선 교수는 자신의 SNS에 흰 국화꽃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습니다.

"뜨겁고 치열하게 산 그리고 착하게 살다 안타깝게 떠난 이를 추모합니다. 남겨진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눈물의 끝에 희망을 기도합니다. RIP."

이 교수의 애도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누리꾼들은 "선생님 마음이 많이 아프지 않으시길", "교수님의 진심이

그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 등의 댓글로 함께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장례식과 향후 조치

강지용 씨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 특2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4월 25일 엄수될 예정입니다. JTBC 측은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부고를 접하고 고인의 출연분 VOD를 삭제 조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신 건강과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

강지용 씨의 비보는 은퇴 후 스포츠 선수들의 삶과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그의 고통과 갈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신 건강 관리와 사회적 지원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강지용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그의 삶과 고통을 기억하며, 남겨진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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