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청약플러스 먹통 오늘 하루 종일 접속 안됐던 이유 대처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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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el 2025. 4. 24. 17:33

2025년 4월 24일, 오늘 아침부터 LH청약플러스에 접속하려다 긴 대기시간과 사이트 오류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세종시 산울동 산울마을 5단지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수십만 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는데요. 시세 대비 약 2억 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 LH 청약플러스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저 역시 하루 종일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접속시도를 했으나 마지막 시간까지 실패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세종시 무순위 청약 접수에 폭발적인 인원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해당 분양은 시세 대비 약 2억 원의 시세 차익이 가능하다는 소문이 돌면서, 수많은 청약자가 접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버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시스템이 마비되었습니다.

무순위 청약이란?
청약 당첨자나 예비입주자 중 계약 포기자 등이 생겼을 때, 잔여 물량을 재분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 산울마을 5단지
규모: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총 995 가구
전용면적: 59㎡~84㎡
이 단지는 세종시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며, 최근 대통령실 이전설 등으로 인해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실거주의무와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전용 59㎡의 경우 현재 전세 호가가 약 2억 2,000만 원 수준으로, 분양가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의 주변 시세를 살펴보면, 전용 59㎡는 약 5억 원, 전용 84㎡는 약 7억 2,000만 원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무순위 청약에 당첨될 경우, 약 2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청약'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실거주의무가 없어 전세를 놓을 수 있으며, 전세 호가도 안정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LH는 청약 접수 기간을 하루 연장하여 4월 25일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접속 장애는 최근 무순위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시스템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무순위 청약, 인기 분양, 특별 공급 등 주요 청약 접수 시에는 유사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청약접수 기간과 발표일정등을 미리 확인하고, 비상 시나리오를 마련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