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를 가지고 있다면 꼭 챙겨야 할 절약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인데요.
유류구매카드를 통해 주유하면 휘발유·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는 161원이 자동으로 빠지며, 1년 동안 최대 30만 원까지 주유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제도는 2026년까지 유지될 예정이라 지금 신청해도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죠.
아래에서 지원 조건, 신청 방법, 카드 추천, 유의사항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릴게요.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란?
정부가 경차 보유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하는 연료비 절감 지원 정책입니다.
핵심은 단 하나,
유류구매카드로 주유해야 할인·환급이 자동 적용된다는 점이에요.
✔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만 해당
✔ 세대 기준 ‘1세대 1경차’ 조건 필요
✔ 연간 한도 30만 원 (이월 X)
✔ 중고차도 등록만 되어 있으면 동일 혜택
주유비 30만원 환급 대상 (2025 최신 기준)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대상에 포함됩니다.
◎ 지원 대상 요약
- 주민등록표 기준 세대 전체 경형 승용차 1대 보유
- 또는 경형 승합차 1대 보유
- 또는 경형 승용 1 + 경형 승합 1
즉, 세대에서 경차로 분류되는 차량이 중복으로 2대 이상이면 안 됩니다.
◎ 내 차량이 경차인지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
- 자동차등록증에서 배기량 1,000cc 미만 여부 확인
- 차종명에 ‘경형 승용’, ‘경형 승합’ 명시 여부 확인
지원 제외되는 경우 (중요 체크사항)
- 경차 + 일반 승용(또는 승합) 차 동시 보유한 경우
- 경차를 두 대 이상 보유한 세대
- 법인·단체 차량
- 경형 화물차(피카)
- 장애인·국가유공자 유류비 지원 이미 받고 있는 세대
- 유류구매카드 미사용(현금/일반 카드 결제 후 소급 신청 불가)
※ 특히 일반 차량과 함께 등록된 세대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리터당 환급 금액 및 주유 제한
◎ 유종별 할인액
| 휘발유 | 250원/L |
| 경유 | 250원/L |
| LPG | 161원/L |
◎ 이용 한도
- 1회 결제 최대 6만 원
- 1일 결제 최대 12만 원
- 연간 누적 혜택 30만 원까지
◎ 간단 계산 예시
- 1L당 250원 할인 → 60L 주유 시 약 15,000원 절약
- 꾸준히 주유하면 연간 30만원 한도 금방 채움
주유비 30만원 환급 적용 방식
유류구매카드로 결제하면 다음 중 하나로 혜택이 적용됩니다.
- 결제 즉시 금액에서 자동 할인
- 다음 달 카드 청구서에서 할인액 차감
- 카드사에서 지정 계좌로 환급금 입금
단, 경차가 아닌 차량에 해당 카드를 사용하면 세금이 추가 부과될 수 있으니 절대 사용 차량을 바꿔선 안 됩니다.
주유비 30만원 환급 신청 방법
경차 전용 카드 발급은 롯데·신한·현대카드 3곳에서 가능합니다. (유류구매카드 발급)
◎ 신청 채널
- 오프라인 방문
- 전화 신청
- 웹사이트 신청
- 모바일 앱 신청
◎ 신청 시 필요한 서류
- 자동차등록증
- 본인 신분증(또는 사본)
카드사마다 부가 혜택(포인트/생활 할인)이 달라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유비 30만원 환급 카드 추천
✔ 롯데카드 경차 유류구매카드
✔ 신한카드 경차 전용카드
✔ 현대카드 경차 유류 구매카드
이 중 원하는 카드사로 선택하면 됩니다.
추가로,
일반 주유할인 카드 + 유류구매카드 조합으로 전월 실적을 채워 주유비 이중 할인을 받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중고 경차도 환급 가능할까?
가능합니다!
중고차라도 이전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을 수 있어요.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
- 정책 정보는 정부24·보조금24 공식 채널로 확인
- 지원금 신청 안내를 사칭한 문자·링크 절대 클릭 금지
- 법인 차량 불가
- 연간 한도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음
경차 유류세 환급으로 실제 절약 가능한 금액
평균 월 60~80L 주유 기준
→ 월 15,000~20,000원 절약
→ 연간 최대 30만 원 환급 가능
매달 주유할 때마다 할인되는 방식이므로 사실상 ‘매월 주유 지원금’을 받는 효과와 같습니다.
정리하며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경차 보유자라면 무조건 챙겨야 하는 절약 혜택입니다.
전용 유류구매카드만 발급하면 주유할 때마다 자동으로 할인 적용되니 놓치기 아까운 제도죠.
아직 이용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신청해두세요.